<물 전설 사제 히파티아>


아케인 스트레이트의 인기 카드, 히파티아이다.


히파티아 이름의 유래는 고대 이집트의 여성 철학자, 히파티아를 따온 것 같다.


이름의 유래와는 무관하게 치마, 혹은 치마형 갑옷을 입고 지팡이를 들었으며 긴 머리에 인상적인 모자를 쓰고있다.



<히파티아 위키>



스킬은 굉장히 간단하다.


아케인 스트레이트의 몇 개 안되는 배율을 직접적으로 건드는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다.


핸드에 있을 때는 3배며, 필드에 있을때는 5배를 올려준다.


배율을 건든다는 것은 아케인 스트레이트의 핵심적인 시스템을 직접 건드는 것과 같기 때문에 효과적인 카드라는 뜻이다.


연산은 합 연산이기 때문에 고 배율일때는 큰 효과를 못보지만 저 배율일때는 안정적인 배율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는 공략 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종종 하기도 한다.



<아케인 트리플! 실상은 30배에서 35배가 되어봤자...>


실제 아케인 트리플로 30배에서 히파티아의 스킬로 35배가 되었지만 체감은 크게 되지 않는다.


이 것이 합연산의 안 좋은 점...



(과거 이야기) 사실 아케인 스트레이트 이전 카드크래프트에서는 배율에 관한 스킬들은 모두 곱 연산이었다.


과거의 히파티아를 보시라.



<곱연산의 (구)히파티아>


곱 연산이기 때문에 아까와 같은 상황인 30배라면 60배로 올려주는 굉장한 친구였다!


이는 복사 전략이 유리한 투기장에서 히파티아 복사를 하면 이러한 결과도 나왔다.



<특성이 적용되지 않는 투기장의 6히파티아, 290.3배!>


투기장에서 히파티아만 복사하면 속성과 무관하게 다 패죽일 수 있는 파괴력과 힐량이 만들어졌다!


실 덱에도 곱 연산이기에 강력한 조합에는 더욱 강한 조합을 만들어 줬다.


이러한 능력을 견제했는지, 현재 아케인 스트레이트에서는 합 연산으로 변경되었다.



고배율을 못하니 너프가 아닌가? 싶지만 조정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고 배율에 히파티아가 효과적이었다면, 낮은 배율일 때 합 연산으로 더 유리하게 바뀌었다.


심지어 히파티아가 한장만 핸드에 있을 때 3배율을 합해주어 고정으로 4배율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키 카드를 모으는 카드 순환 중에 더 효과적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오히려 투기장에서는 다른 운영방법이 생겼다.


그것은 핸드에 히파티아를 고정해놓고 운영하는 방법!


과거의 히파티아는 높은 배율이 완성되지 않으면 아니면 큰 효과를 느끼기 어려웠다.


또한 핸드에 있는 경우도 큰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합 배율로 바뀐 히파티아는 오히려 투기장 같이 특성이 적용되지 않는 낮은 배율일때 효과적이다!


따라서 히파티아를 많이 복사하기 보다는 1장, 많으면 3장 정도를 핸드에 유지를 하며 운영하면 투기장의 난이도가 확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망한 조합도 10배를 보장하는 3히파티아>


10배율은 투기장에서는 아케인 스트레이트 급의 배율이며, 매 카드들이 아케인 스트레이트를 받고 공격하는 효과이다.


단점이라면 핸드가 봉인당한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다른 키 카드와 함께 한 두장만 핸드에 놓는 것을 추천한다.



눈에 띄는 외모때문에 한 때 아래의 일러스트로 카드크래프트 시절 마스코트 캐릭터를 맡기도 했다.



<히파티아 악어킹 작>

(출처 : https://cafe.naver.com/gpcardcraft/3316)



또한 능력자의 손으로 3D로 탄생도 했다.


다음 링크에서 확인!

(링크 : http://page.onstove.com/arcanestraight/kr/board/list/ac_cm4/view/986273?direction=latest&listType=2&communityNo=791)



종합하자면 카드 중에서는 예쁜 외모와 패널티 없이 배율을 증가시키는 스킬로 아케인 스트레이트의 인기 카드인 것은 분명하다!



마신 레이드에서도 일정 배율을 보장해주는 핸드에 있는 히파티아는 아주 완소다!






<히파티아>


전초기지 / 고블린광산 : 4점

투기장 : 4점

실험실 : 4점

마신 레이드 : 3점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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