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케인 스트레이트 > 카드평가 . 전우치 (풀, 전설, 주술사)

<풀 전설 주술사 전우치>

전우치!

왠지 익숙한 이름이 아닌가?

풀 주술사 위치에 있는 전우치다.

도사 전우치의 느낌을 그대로 따와 붓을 들고있는 아케인 스트레이트의 전우치가 되었다.

<영화 전우치의 한 장면>

도술을 쓰는 전우치답게 아케인 스트레이트에서도 도술을 쓴다.

아케인 조합일 떄 패시브로, 또 리더일 떄 모든 카드가 공격하는 순간 대상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속성으로 변환시키는 스킬이다.

이펙트는 도술답게 주문들이 막 뜬다!

<전우치의 도술>

참 이펙트 도술답지 않은가? 뿅

아마 한자는 기문둔갑술이겠지?

이 스킬로 공격을 할 차례에 타겟팅 혹은 공격을 할 대상의 속성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속성으로 변환된다.

단, 연타를 하는 카드나 광역 카드는 직접 공격이 될 첫 대상 카드 기준으로 속성이 변경되니 주의.

이러한 전우치의 패시브 때문에 범용 특성을 주로 쓰는 전초기지에서는 매우매우 좋은 편이다.

<어느 조합에서나 널리 쓰일 수 있는 범용 특성>

특정 조합 특성을 찍지않은 특성으로 전초기지를 자주 돌기 때문에 마법 계열의 아케인 조합을 많이 이용하므로 전우치의 가치는 매우 높아진다.

이러한 전우치를 아케인 조합으로 광역 카드 하나와 섞어서 공격하면 해당 턴은 굉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포르티우스와 야스마사가 조합된 전우치의 공격>

불 광역기인 포르티부스가 전우치를 통해 물 광역을 할 수 있다!

실제 아케인 조합에서 속성 변환으로 얻는 효과는 수치상 꽤 높은 편이다.

아케인 조합에서 각 100 100 100 대미지의 카드라고 가정하고 계산을 해보자.

특정 속성의 카드가 나오면 아케인 조합이므로 50 100 200 대미지로 공격하므로 총 대미지는 350 정도이고, 이를 전우치의 속성 변환으로 각각 2배인 대미지량을 600까지 올릴 수 있는 것이다.

단일 속성에서도 역속성 기준는 4배까지 증가하니 생각보다 얻는 대미지량은 이점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전우치의 자리를 넘보는 카드가 있다.

<풀 전설 주술사 두억시니>

마신 레이드의 카드인 두억시니이다.

자신의 체력에 맞춰 필드에 있는 카드의 공격력을 올려준다.

스크린샷을 편집해 스탯이 나오지 않지만 매우 높은 체력수치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두억시니 인기가 더욱 많다.

카드들의 대미지는 각각 다르지만 높은 카드면 500정도이고, 체력이 2만정도 된다 하였을 때 핸드에 있을 때의 두억시니 버프 증가량은 140으로 약 20%가 넘는 많은 증가량을 보여준다.

필드에 있으면 280으로 늘어나며, 체력 수치가 높은 유저일 수록 두억시니의 가치가 매우 늘어난다.

전우치를 쓰는 아케인 조합은 세 카드가 모두 강력해지지만, 포르티부스 움짤로도 볼 수 있듯, 사실 마법 카드의 아케인 조합은 세 카드가 모두 세지는 것이 아니라 한 카드의 극대화를 위하여 아케인 조합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해당 자리에 두억시니를 넣어 한 카드를 더욱 강력하게 해주는 것이 낫기도 하다.

또한 두억시니는 핸드 버프 카드로 의미가 있다.

강철계 카드로 주로 레이드 딜링을 하는 유저는 전우치보다 두억시니의 핸드 버프 능력을 더욱 원할 것이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 전초기지에서는 매우 강력한 카드다.

범용 특성으로 아케인 조합의 마법을 이용하기 떄문이다.

투기장에서는 전우치를 주로 픽 하지 않지만 정말 픽 할게 없고 이전에 마법계열 카드를 많이 집었으면 집는편이다.

실험실과 고블린 광산은 그럭저럭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편이다.

대체로 강철이나 크레이트로 공략을 하지만, 많은 몬스터가 나오는 부분에는 마법의 광역이 참 강력하다.

마신 레이드에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나중이면 몰라도 현재의 단일 개체의 강력한 몬스터를 공략하는데 있어서 강철 카드를 버프시키는 두억시니의 입지가 더욱 든든하다.

실제 두억시니가 나오면서 고 스펙 유저들은 두억시니를 채용하고 있지만, 전초기지와 실험실에서의 전우치는 아직도 강력하다.

---

<전우치>

전초기지 / 고블린광산 : 3점

투기장 : 2점

실험실 : 3점

마신 레이드 : 2점

(5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