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전설 주술사 앤>


제일 먼저 카드 평가를 한 앤이다!


앤이라는 이름을 봐서는 영국 숙녀 컨셉의 카드로 보인다.


예쁜 우산을 들고 영국 숙녀 모자를 쓰고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오른손에는 박쥐를 들고있는 것 같다.



<영국이 떠오르는 앤>


조합 배율에 비례해서 덱에 있는 카드를 무덤으로 버려 덱 순환을 빠르게 하는 리더 스킬을 가지고 있다.


리더 스킬 발동 시 예쁜 악마날개와 하트가 나온다.



<리더 스킬 시 나오는 예쁜 악마날개와 하트>


리더 스킬인 덱에 있는 카드를 무덤으로 보내는 중, 덱에서 나올 때 발동하는 효과와 무덤으로 들어가는 효과 모두 발동된다.



<앤 리더스킬 발동, 공격 후 악마날개와 하트가 잠시 뿅 나온다.>


앤 리더스킬이 발동되면서 풀 전설 수도사의 험버트 에코의 패시브 스킬인 보호막 부여가 발동된 걸 볼수 있다.


그 외에도 오딘의 패시브 스킬, 돌로레스의 폭탄, 햄닛의 공격력 증가 버프 등등 모두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미리 돌로레스 폭탄을 써 놓은 후 앤과 조합!>



또한 버리는 카드의 한계치는 덱에 있는 카드이며, 추가로 순환 후에 남은 개수를 버리지 않는다.



<총 21장을 버려야하나 덱 13장을 버리고 추가로 순환 후에는 버리지 않는다>



쿨한 관광객 D라는 카드는 버리기에 특화되어있는 카드인데 버릴 떄 리더스킬이라는 명칭이 있어서 앤도 그대로 해봤다.



<버려도 동작하는 앤>


세상에 앤 그냥 버려도 동작한다!


그럼 속임수도 되나?



<속임수는 안돼~>


응 안돼~ 아쉽...



앤은 불 전설 주술사 주주선아랑 같은 자리에 있어서 보통 두 카드 중 하나를 고민하게 된다.



<불 전설 주술사 주주선아>


주주선아는 키카드를 한장 더 복사하는 카드고 앤은 반대로 카드를 버려 덱 순환을 빠르게 하는 형태이다.


둘 다 참 매력적인 카드라고 생각한다.


어떤 카드를 쓸건지는 덱 컨셉에 따라 차이점은 있지만 나의 경우는 어려운 던전이나 막히는 던전에서 특정 키 카드를 주주선아로 복사해서 속성 트리플로 공격해서 미는 경우가 던전의 핵심 공략이 될 때가 종종 있다.


물 속성의 보스를 햄닛 트리플 공략한다던지..


만약 앤을 쓰는 덱의 컨셉일 경우는 메두사 독덱같은 곳에서 쓰려나??


빠른 순환의 컨셉으로 앤을 이용하여 속임수를 1개를 얻으면서 추가로 순환을 하고 던전의 핵심 공략 카드가 포함된 특정 속성 스트레이트, 아케인 스트레이트, 아케인 트리플 같은 것으로 날리고 앤으로 순환하는 형태여야 될 것이다.


단, 앤이 포함 되어있으니 마법 계열 중 앤 자리를 뺀 조합을 사용해야하고 조합 배율에 따라 버리는 카드가 정해지므로 앤이 먼저 잡혔을 경우 버리기만 노려도 높은 배율을 위해 핸드에서 놀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앤은 최근에 새로 나온 카드다.


신규 전설일수록 높은 코스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덱을 짜는데 있어서 특정 카드를 쓸 것인지에 대한 선택을 하게 만든다.



재미있는 카드지만 주주선아가 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주주선아에게 살짝 한 표를 주고싶다.



투기장에서는 앤은 아직 나오지 않는다.



마신 레이드에서는 주주선아가 주력이 되기 떄문에 앤의 자리가 없다.


혹은 앤을 쓰더라도 키 카드를 찾을 때 까지 핸드에서 놀기 때문에 비추한다.






<앤>


전초기지 / 고블린광산 : 3점

투기장 : X

실험실 : 1점

마신 레이드 : 1점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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