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전설 전사 손오공>


초보자들의 든든한 조력자 손오공이다.


손오공은 서유기의 주인공으로서 세 요괴 중 첫번째 제자이며, 여러 게임이나 만화에서도 등장하는 친숙한 이름이다.


손오공 답게 여의봉과 머리에는 머리띠를 하고있다.



<서유기의 손오공>


손오공은 리더일 때 70%의 능력을 가진 3개의 분신을 생성해 공격한다.


또한 그 분신들은 리더 스킬은 없는 형태로 덱에 들어가 남는다.



<손오공의 리더 스킬은 연타를 하며 화려하다!>


또한 저 분신들은 덱에 들어가 손오공의 70%의 스탯으로 재 활약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초보자들에게는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서도 강력한 능력치를 가진 카드가 3장이나 늘어나므로 친구카드 중 인기 카드이기도 하다.


또한 여러 턴이 지날 수록 불 전사의 비율이 높아지므로, 풀 던전에서는 불 전사 트리플이라는 강력한 조합을 자주 성공시킬 수도 있다!



<분신을 이용해 공격하는 손오공의 컨셉은 다른 게임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손오공의 특징이자 장점은, 곧 단점으로 다가온다.


친구의 대표카드로서의 강력함이라는 장점은 후반이 될수록 다른 카드와 비슷해지는 수준이 된다.


따라서 던전 공략 시 여러 효율좋은 조합을 같이 섞어 쓰게 되는데 남아있는 분신들이 이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손오공의 분신 2개 때문에 애매하게 패가 말려버린 상황>


현재 아케인 스트레이트의 메타는 카드의 덱 순환을 방해하는 카드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또한 분신들도 불 속성으로써 풀 던전에서의 강력함을 보이는 손오공이지만, 속성 던전 중 가장 쉬운 던전인 풀 던전은 손오공이 아니라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따라서 풀 던전을 제외한, 혹은 풀 던전일지라도 리더 스킬을 봉인하며 게임을 하게 된다.


손오공 자리에 바꿀 전설은 다인슬라이프 외에 존재하지 않지만, 전사카드 중 영웅 카드가 효율이 좋으므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패시브로 크리티컬을 올려주는 우미칸>



리더스킬이 특징이 있지만, 특징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오히려 잘 안쓰이는 카드다.


고블린 광산 한정으로 초반 구간의 스테이지를 무지막지하게 넘길 수 있긴하다.



투기장에서는 손오공은 자체 복사의 카드로 볼 수 있다.


3개씩 복사되는 손오공은 강력한 불 트리플 조합을 쉽게 만들 수 있으므로, 풀 투기장에서는 꽤나 괜찮은 픽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강철 계열의 특징으로 자체 힐이 없고, 사자와 같이 피통이 많으며 원턴킬이 날 수도 있는 몬스터를 만났을 시에는 쉽게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


아주 옛날 글쓴이도 플레이하지 않을 시절에 투기장 대회를 열었는데 투기장 1등이 손오공 복사덱이었다!


심심하면 링크를 타고 구경을 가보자.

(링크 : http://cafe.naver.com/gpcardcraft/5041)



<제 1회 고객담당 배 투기장 최단 턴 클리어 인증대회 종합우승은 다름아닌 손오공 덱이었다! 16턴이라니...>

(출처 : http://cafe.naver.com/gpcardcraft/5330)



마신 레이드에서는 낮은 두억시니에게 불 속성 특성을 들고 대미지로 꽤 쏠쏠하게 나오는 편이다.


또한 높은 두억시니에게는 크레이트의 100% 방어를 위한 불 속성 더미를 생성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쓰레기 카드가 새로 생기는 것이므로 크게 추천하진 않는다.






<손오공>


전초기지 / 고블린광산 : 4점

투기장 : 3점

실험실 : 2점

마신 레이드 : 4점


(5점 만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