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전설 성기사 트로이>


물의 한방기 죽창을 맡고있는 트로이다.


트로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가장 떠오르는게 트로이 목마일 것이다.


이름에 맞게 고대 그리스인 느낌의 옷과 머리에는 말의 머리를 닮은 투구, 멋있는 창을 들고 있다.



<트로이 목마>



소개를 한방기 죽창으로 한 것처럼, 트로이의 스킬은 강력한 한방이다.


패시브이며 마누카처럼 주변의 공격력을 흡수하여 공격한다.


하지만 마누카와 다르게 주변 공격력을 증가된 공격력으로 모으며 치명타율 조차 100%다!


즉, 불속성을 상대로는 4배까지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굉장한 대미지를 가지고 있다.


 

<방어력이 높은 조개를 한번에 잡는 트로이>



이러한 트로이는 낮은 대미지의 신성 계열 카드들의 대미지를 많이 쓸모있게 바꿔주는 역할도 한다.


반대로 양 옆 카드의 공격을 제한하기 때문에 몬스터가 많은 경우에는 수를 줄이기에 적합하지 않다.



트로이가 죽창의 아이콘인 이유, 즉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게 만드는 조합이 있다.


그것은 델링의 보호막을 이용한 에코 트로이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제 트리플 델링으로 강력한 보호막을 생성한다.



<강력한 보호막을 생성하는 델링>



둘째, 에코를 이용하여 필드 위의 카드에게 강력한 공격을 부여한다.



<보호막을 공격력 수치로 바꿔주는 험버트 에코>



셋째. 에코로 증가된 대미지를 트로이로 모아 성기사 트리플로 강력한 배율로 공격한다.


그러면?


에코로 증가된 대미지가 모두 트로이에게 집중되어 3배로 세게 증가치가 들어간다.



<보호막 19000 정도의 트로이 공격!>



추가로 여기에 이순신을 살짝 섞으면...?! 50% 추가!



여담으로 과거에 히파티아가 곱연산일때에는 델링의 보호막이 더욱 강력했으므로 트로이의 대미지는....?!



이러한 강력함을 인지했는지, 새로 업데이트될 단일 몬스터를 같이 공략하는 레이드 패치와 함께 험버트 에코와 트로이의 조정 및 너프 예정이 되었다.



<패치 내용>


트로이의 기본 공격력이 증가하지만, 주변 대미지 흡수량이 감소 한다.


에코는 패시브로 바뀌지만 최대 상승량이 120으로 제한이 된다.


이를 보호막으로 환산하면 4천정도의 보호막까지만 적용된다는 이야기이다.



현재 약 5500정도의 보호막으로 트로이 대미지가 약 5만정도 나온다.


아마 양옆으로 흡수하는 대미지 량도 변경되기 때문에 조금 더 적어질 수는 있다.


결론은 트로이는 패치 후에도 쓸만할거 같지만, 트로이를 이용하여 넘어간 실험실에서의 공략은 조금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보호막 5500의 트로이 대미지>


만약 현재의 상태에서 레이드가 그대로 나왔으면 그거 나름대로 문제가 심했을 것이라 생각하므로 패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순싯간에 녹는 앙그라의 모습을 생각해보자)



투기장에서 트로이는 불 던전에서 꽤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까다로운 몬스터를 3트로이로 때리면 죽지 않는 몬스터가 많이 없을 정도!


하지만 투기장에서는 특성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특정 몬스터에게는 원턴킬이 되지 않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다수의 몬스터가 나오는 조합일 경우에는 트로이를 이용해 하나를 처치하더라도 나머지 셋에게 맞아죽는 경우도 생긴다.


트로이를 양옆에 놓고 조합하면 된다지만.. 그 대미지로 죽지 않으면 끔찍한 결말을 볼 것이다.


그래도 꽤나 재밌게 할 수 있는 카드임은 분명하다.



종합하자면 돌로레스나 다른 광역 카드와 다르게 단일 몬스터를 상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카드임은 분명하다.



마신 레이드에서는 주력 딜이 되진 않지만 그래도 큰 대미지를 간간히 넣어주는게 쏠쏠하다.






<트로이>


전초기지 / 고블린광산 : 4점

투기장 : 4점

실험실 : 5점

마신 레이드 : 4점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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