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스트레이트/카드 평가

< 아케인 스트레이트 > 카드평가 . 이순신 (물, 전설, 기사)

멍수진 2018. 7. 16. 21:11



<물 전설 기사 이순신>


두번째 평가는 이순신이다.


왜 신카드부터 하냐고 하면! 어쩌다보니...



이순신이라는 카드는 역사적 인물인 이순신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카드로 보여진다.


역시 이순신이라는 이름답게 멋진 갑옷과 투구, 커다란 검을 들고 있다.


캬~! 주모! 여기 국뽕 한 사발 더!



<이순신 동상>



리더 스킬은 7턴간 모든 물속성 카드의 공격력을 퍼센트로 증가 시키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리더 스킬 사용시 파도소리와 함께 깃발이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이펙트가 있다.



<리더스킬 시 깃발 이펙트>


리더 후 실제 증가량은 기본 공격력 값 자체가 증가해버리기 때문에, 체감이 별로 안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수치 비교를 해보면 꽤 큰 편이다.



<이순신 리더, 공격력이 40%가 증가했다. (약 7000 -> 약 10000)>


조합 배율에 따라 증가량은 더욱 증가하며, 퍼센트이기 때문에 카드순환을 위해 대충 써도 짭짤한 공격력 증가 효과가 7턴 동안 있다.


7턴이라고하면 평범하게 플레이 시 3장의 카드를 7턴동안 사용하므로 21장을 사용할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다.


추가로 속임수를 사용 시 평균 3장 정도를 더 보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하나의 덱이 모두 돌아갈 때 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덱 순환 전 마지막에 사용하고 다음 순환 초반쯤에 나오면 버프 2중첩 또한 가능하다.



<이순신 버프 2중첩>


이렇게 2개도 중첩이 된다!


테스트가 제대로 안되었지만, 툴팁 상 기본 대미지의 증가이기 때문에 합연산으로 생각이 된다. (1.8배)



이순신은 물 전설 기사인 굴린부르스티와 같은 자리에 있어 보통 두 카드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물 전설 기사 굴린부르스티>


이순신이 리더 시 현재 턴과 이후 물 카드의 공격력을 강화하는 효과라면, 굴린부르스티는 현재 턴의 우측, 리더 시 좌측의 카드까지 강화하는 효과이다.


그럼 다른 리더스킬을 사용해야해서 이순신의 리더스킬을 쓸수 없는 조합이 있을까?


만약 있다면 굴린부르스티의 성능이 압도적으로 이순신보다 좋다고 판단해야 될 것이다.



실제 사용할 덱에서 리더 스킬이 있는 강철 계열 카드는 다음과 같다.





<불 전설 전사 손오공>


첫 번째는 초반 던전의 친구 대표 카드의 깡패인 손오공이다.


나중에 포스팅하게 될 예정이지만, 패 꼬임으로 인해 리더 스킬은 정말! 잘! 쓰지 않는다.



<3 영웅 강철 전사들>


이러한 추세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손오공 대신에 치명타율이 붙은 위의 영웅 카드들중 우미칸으로 대체해서 사용하는 편이다.


따라서 손오공 자리 조차 패시브로 메꿔진다.





<불 전설 도적 티밍길라>


두 번째 카드는 티밍길라이다.


리더 시 혼자서 여러 마리의 몬스터를 무쌍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굉장한 카드다.


하지만 이 티밍길라를 위협하는 자리의 카드가 나왔으니...



<불 전설 도적 그늘진 칼날>


신규 전설인 그늘진 칼날이다.


티밍길라가 리더 스킬을 이용하여 대미지를 증가시키며 공격을 하더라도, 대부분 3~5연타로 끝나게 된다.


하지만 이 그늘진 칼날은 영웅 도끼 및 크리티컬 관련 전설 마사무네와 조합하면 연타를 크리티컬로 3~4연타를 다중 대상 뿐만 아니라 단일 대상에게도 날릴 수 있는 괴랄한 성능을 지녔다.


따라서 이 부분도 패시브로 메꿔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사계열 전설 카드들이 있다.


대부분 리더 스킬로 구성되어 있지만...


기사 아케인 트리플은 타수만 많고 성능이 굉장히 낮으므로 우선순위가 굉장히 낮은 조합이므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본다.




종합해 봤을때 강철계 카드는


그렇다면 굴린과 이순신의 성능은 거의 동일하다고 보아야 할까?



하지만 나는 이 카드의 존재로 이순신이 조금 더 우위라고 본다.



<강철 와일드카드 다인슬라이프>


강철계 어느자리에나 놓을 수 있는 다인슬라이프 이다.


기본 공격 횟수 2회라는 간단하면서 위력적인 패시브를 가졌다.


보통은 물 도적인 알리 자리를 대체하여 사용한다.


따라서 물 스트레이트의 조합을 비교해보자.



일반 카드인 경우로 굴린이 좌우 카드 1회씩 더 공격하므로 200%의 대미지를 더 주는 효과로 생각을 해보자.


이순신은 좌우 50% 대미지 강화이므로 100%의 대미지를 더 주는 효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인슬라이프는 두번을 때리는게 패시브이다.


굴린은 동일하게 200%의 대미지를 더 주는 효과로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이순신은 좌우 50%대미지 강화에 다인이 한번 더 때리므로 150%의 대미지를 더 주는 효과로 굴린의 대미지 증가치 차이를 더 줄여준다.



따라서 다인슬라이프 카드가 물 도적 자리에 있으므로써 강철 물 스트레이트 조합에서 이순신과 굴린부르스티의 차이가 많이 없어진다고 볼 수 있다.


물 조합에서만 이야기 했지만, 다른 조합이면 그 상황에서 굴린이 더 효과가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후 다른 물 카드에게도 퍼센트로 공격력 증가 버프 효과를 주는 이순신에게 한 표를 주고싶다.



이순신을 과대 평가하는 이유중 하나인 퍼센트 증가 효과, 곱 연산이라는 것은 굉장히 큰 효과라고 생각된다.


이전에 곱연산으로 증가치를 가지고 있던 야스마사나 히파티아도 모두 아케인 스트레이트로 런칭 후 합연산으로 바뀌면서 예전보다 평가가 조금 낮아진 것을 보면 얼마나 큰 증가 수치인지 알 수 있다.



<과거의 히파티아, 합연산이 아닌 곱연산으로 대미지가 배로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이순신은 신규 카드이므로 코스트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덱 짜는데 있어서 이순신을 넣을 경우 코스트 걱정이 생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코스트의 여유가 되는 한 이순신을 꼭 넣어볼 예정이며, 다른 카드에서 코스트 조정을 하여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투기장에서는 이순신은 나오지 않지만, 나오더라도 잘 집진 않을 것 같다.



신규 마신 투기장에서는 물 속성 딜을 할때에 엄청난 대미지 뻥을 제공하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순신>


전초기지 / 고블린광산 : 3점

투기장 : X

실험실 : 3점

마신 레이드 : 5점


(5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