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스트레이트/조금은 진지한 잡담

< 아케인 스트레이트 > 주 룬 파밍 및 잡담

멍수진 2018. 6. 16. 22:49



아케인 스트레이트 런칭 후 룬이 나왔다.


룬에 대한 드랍 정보는 없고, 종류만 데이터 마이닝으로 알 수 있는 상태였다.


처음에 나온 룬은 그렇게 높은 룬이 많지 않았고, 효율좋은 룬은 코스트 룬 및 치명타 룬 정도가 전부였다.


대부분 중간레벨 구간에서 쫄작 겸 파밍을 했고 결과적으로 나름 괜찮은 룬 파밍을 하였다.



<예전 룬>


위쪽 룬만 치명타 저레벨 전설 룬(치명타 3%)을 대신 쓰고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계속적인 룬 파밍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5월 31일에 패치 노트가 떴었다.


3.신규 룬 114종이 추가됩니다.

- 진정한 용사는 언제나 더욱 더 강함을 추구한다!

- Lv 31 ~ Lv 55의 룬의 추가되었어요!

(주소 : http://page.onstove.com/arcanestraight/kr/board/list/ac_notice1/view/875986?direction=latest&listType=2&communityNo=786)


이후 데이터 마이닝으로 룬 정보가 나왔고, 새로 추가된 고레벨 룬을 보고나서 경악을 했다.


저레벨 룬을 낄 이유가 전혀 없었던 것..


코스트만 봐도 아래에 달린 진보 + 상승 룬 두개를 합한 룬이 하나로 나올 정도였기 때문이다.


아케인스트레이트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과 의논 결과, 높은 던전에서 룬 파밍하는 것이 맞다고 보았고 주 덱으로 마지막 장인 37장을 노가다 하기 시작한다.


하루 이틀... 파밍을 했지만 다들 처참하게 나오지 않고 37장의 난이도는 쉽지 않았지만 반복 노가다로 다들 적응이 되어갔다.


하지만 안나오는 건 그렇다치고 마지막 장에서 30대 룬이 나오고 이러니 굉장히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꾸준히 돌던 날, 6월 15일 어제 31장에서 55레벨 전설룬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37장에서 31장으로 룬 노가다 루트를 수정했다.


심지어 31장은 키카드 몇장만 있으면 쫄작도 가능한 상태.



그리고 2일째인 오늘 느낀점은 37장에서 노가다 하는 것 보다 31장이 훨씬 높은 룬이 잘 나오는 것 같다.


37장이 30~50레벨 룬이 왔다갔다 나왔다고 하면 31장은 비슷하거나 대체로 더 높은 느낌?


어쨌든 37장으로 돌 이유가 1도 없어지면서 회의감이 좀 느껴졌지만, 갈피를 잡고 꾸준히 돌았다.



그 결과



<최근 룬 세팅>


아래 해방룬이 나오면서 코스트룬 두개가 합쳐지면서 전체적인 생명력도 늘었고, 가호 룬을 얻으면서 대미지도 높아졌다.. 우와


룬은 운이지만 그래도 파밍의 갈피를 잡은게 참 다행이다!



최근 정황상 룬 노가다는 가능한 자기가 돌 수 있는 최대한 높은 장을 돌고 31장에서 반복하면 된다고 본다.



얻은 기념으로 전체 다 정리를 한건 아니지만 남은 스크린샷으로 개인적으로 얻은 룬 히스토리를 게시판에 정리했다.


또 여태까지의 패치노트와 진행 중인 이벤트도 차근차근 정리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