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케인 스트레이트 > 카드평가 . 켄나 (불, 전설, 성기사)
<불 전설 성기사 켄나>
불 성기사 자리에 있는 켄나다.
켄나? 일본식 이름 같지만 딱히 유래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성기사의 느낌이 확 드는 멋진 투구와 불이 이글이글 나는 느낌의 방패와 한손 도끼를 들고있다.
강철 투구와 방패, 갑옷은 성기사의 느낌을 물씬 나게한다.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는 갑옷, 켄나도 입고있다.>
켄나는 리더 스킬과 패시브 스킬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리더 스킬은 간단하다.
리더로 설정하면 필드에 남아 다음 턴에도 사용할 수 있다.
켄나가 주력으로 사용되면 좋은 특성이지만, 핸드 순환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이는 리더 스킬로 핸들링 가능하니 상황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패시브는 잘 읽어보면 2가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현재 유저의 생명력의 10%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만드는 것.
이는 켄나가 필드에 존재하면 매 턴마다 다시 재생이 되므로, 유저 생명력이 어느 정도 높아 몹의 대미지보다 켄나의 보호막이 높으면 무적으로 버티기도 가능하다.
물론 유저의 체력은 높아야 25000쯤이므로 2500정도밖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사용에 따라 대미지 감소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켄나가 공격 시 보호막 량만큼 고정 피해를 추가로 주는 것이다.
고정 대미지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속성에 구애받지 않으며 방어력이 높거나 피해 제한이 있는 까다로운 몬스터를 처리하는데 유용하다는 뜻이다.
<불 속성이지만 물 속성에도 보호막 량 만큼 고정 대미지가 들어가며 리더 스킬로 다음 필드에 남는다.>
또한 이 고정 대미지 수치는 보호막 량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보호막 하면?
트로이 평가할 때도 언급했지만 델링이라는 보호막을 생성해주는 델링이라는 카드와 참 궁합이 잘 맞는다.
<강력한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델링>
이 델링과 조합이 되면 고정 대미지가 많은 수치로 증가가 된다.
<델링의 보호막 효과로 고정대미지가 많이 증가를 한 켄나>
위의 짤과 같이 델링과 바로 조합을 해도 되지만 델링의 보호막은 7턴 지속이므로 미리 보호막을 생성 후 리더 스킬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대미지를 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다.
델링의 엄청난 보호막과 와일드오스카와 굴린부르스티의 패시브 연계 공격이 더해지면 엄청난 고정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이것이 켄나의 풀콤보!>
대체로 준비단계가 많고 모아야 되는 카드가 많아 활용하기 힘들지만 요툰같은 몬스터에게는 아주 효과적이다.
<피가 4만에 피해억제 500인 요툰에게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다>
이처럼 고정 대미지가 필요한 곳에서 켄나가 빠질 수 없다.
이러한 특징으로 초보자에게는 느리지만 안정적인 클리어를 원할 때 사용하면 좋다.
초보자는 체력이 낮아 패시브 보호막이 낮은 편이지만 필드에 계속 남기 때문에 매 턴 켄나로 하나씩 잡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투기장에서 켄나의 입지는 주력 픽은 아니다.
하지만 델링이 포함된 덱은 델링의 대미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켄나 한장이 들어가면 부족한 대미지를 커버해주는 꿀픽이기도 하다.
혹은 초코초코나 카르니 마타처럼 최대 체력을 증가시켜주는 카드와 조합이 되어도 쏠쏠한 고정대미지를 제공해준다.
아무런 조합이 되지 않아도 패시브 보호막에 신성 불 계열이니 정말 잡을거 없으면 집어도 괜찮은 편이다.
마신 레이드에서는 주력 픽이 되지는 않는 편이다.
오히려 중첩이 많이 되어있는 영웅 카드 성춘향이 체력을 더 올려주는 경우가 있어 스탯에 맞게 스왑하면 된다.
<켄나>
전초기지 / 고블린광산 : 3점
투기장 : 3점
실험실 : 3점
마신 레이드 : 2점
(5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