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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인 스트레이트 > 2018년 11월 9일 패치노트 살펴보기

멍수진 2018. 11. 13. 23:49



2018년 11월 9일 패치노트 살펴보기

(링크 : http://mungsoojin.tistory.com/411)



1. 삼비스타 리우 출시


도트힐을 가진 리우가 출시 되었다.


일단! 스킬만 보면 성능이 수치적으로 조금 낮은편이라고 하는데 상향이 필요한 듯하다.



수치적으로 낮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힐 카드는 카드끼리 비교를 할 때 보통 비교하는 대상이 델링하고 비교가 되는 경우가 있다.


보호막이라는 최대 체력 이상의 피해를 막아주며 시너지도 있고... 힐까지 되는 델링과 비교하면 모든게 다 초라해지는 상황이긴하다.



따라서 수치적 성능말고 도트힐 자체로만 보면...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시킨다는 것은 오버 힐이 많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힐량만 보장이 된다면 오래동안 버티는 데 유리할 것으로 생각되는 매커니즘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리더는 무조건 델링의 것


따라서 현재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패시브로 붙은 높은 확률의 힐 크리 2배인데...



현재 상황에서 레이드 버프의 특수성으로 히파티아가 유리한 점이 많아 아쉬운 상황이다.


전초기지에서는 어느 정도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레이드 버프가 바뀐다면 충분히 활약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2. 밸런스 수정


아주 핫한 밸런스 수정이 있다.


바로 복사 카드의 수정


주주선아와 키르스로 기존에 무한정 남았던 복사 카드들이 덱으로 들어갈 때 소멸이 된다.


하지만 이제 복사를 2장씩 한다.


너프냐 너프가 아니냐에 대한 논쟁이 있는 패치다..



일단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점부터 보자.


일단 기존에 복사 카드의 기본 운용 방법은 한 장의 키 카드를 수 많이 복사해서 특정 속성의 트리플로 사용하는 것이다.


한 계열의 카드가 늘어나면 그냥 어떤 상황이던 특정 속성 트리플을 사용하여 엄청난 공격력과 엄청난 회복력으로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패치 후에는 카드가 일반적으로 무한정으로 늘어나진 않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기존의 이러한 플랜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하지만 장점도 명확하게 있다.


한 장 복사에서 두 장 복사로 늘어나는 것으로 생각보다 더 많이 복사 플랜의 템포가 빨라진다.


손오공과 조조의 차이를 예시로 보자.


손오공은 3장의 카드를 만들고, 조조는 4장의 카드를 만든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성된 카드를 이용해 트리플 조합을 짜려고 했을 때 조조가 훨씬 더 트리플하기 쉬운 것을 느낀다.


물론 조조의 병사는 현재 흡혈 룬이 적용이 되지 않기에... 아쉽지만!


이처럼 한 장과 두 장의 차이는 큰 편이다.



레이드 기준으로 과거의 복사 메타면 앙그라일 때 첫 순환에 주주선아 와일드 오스카로 2장 / 주주선아로 1장 복사하는 패턴으로 진행이 되는데...


첫 순환 때 트리플 1번 / 두 번째 순환 때 트리플 2번 정도 나온다.



패치 후에는 첫 순환에 앙그라일 때 주주선아 와일드 오스카로 4장 / 주주선아로 2장 복사하는 패턴으로 진행이 된다.


따라서 같은 패턴으로 첫 순환 떄 트리플 2번 / 두 번째 순환 때 트리플 2번이 가능하다.



또한 굴린 키르스 오딘 같은 특정 조합의 효율이 거의 2배 가까이 증가를 하니...


<5방 콰쾅!>



복사 개수가 많아져 순간적인 성능이 올라 템포가 빨라졌으며 투기장과 같이 길게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더 덱의 컨트롤에 신경을 써야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 너프? 버프? 라기엔 장단점이 있는 부분



투기장 밸런스 부분이 있는데 몬스터의 스탯이 조정된다.


구성이 바뀌지는 않고 스탯의 변화만 있을테니 체감해보자.


그지같은 화룡이 좀 낮아졌으면 한다...



3. 기타 사항


이번에는 정말로 기타 사항들이라고 생각되는데... 이펙트들이 이뻐졌다!